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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첨가물에 대한 유의사항 |
| 작성자 |
김영숙 |
작성일 |
2007-09-03 |
조회수 |
2568 |
식품 첨가물(Food Additives)
“식품첨가물” 이라 함은 식품을 제조. 가공. 보존 할 때 보존성의 향상, 품질의 향상, 영양 강화, 풍미 및 외관을 좋게 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로 특히 식품 첨가물의 독성은 급성 독성이 아니더라도 몇 년이나, 혹은 몇 세대가 지나서야 비로서 암이나 기형아 출산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식품을 살 때는 포장지 뒷면의 첨가물을 확인해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법상에서는 식품포장지의 원재료란에 많이 들어가는 순서로 5가지만 기재하면 되고, 기타 첨가물에서는 강제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포장지에 적힌 내용이 식품의 전부를 말해준다고 할 수 없으며, 요즈음에는 갈수록 표시방법이 교묘해져서 여러 착색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합성착색료’ 한마디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의 폐해를 예방하려면 가공식품을 너무 자주 먹지 말고 식품 첨가물의 체내 축적을 증가시키는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첨가물을 배출시키고 발암 물질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첨가물을 줄이는 방법
◉ 햄. 소시지. 어묵. 맛살 - 발그레한 색깔이 녹아 나올 때 까지 끊는 물에 데친 후에 깨끗이 씻어 조리하면 됩니다.
◉ 라면 - 물을 두 군데에서 끊인다. 한쪽 냄비에서 면을 삶은 후 다른 냄비에 스프와 함께 넣고 끊입니다. 스프 양도 줄이는 것이 좋은데, 멸치 국물이나 다시마 국물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스튜. 카레 - 끊여서 만드는 요리는 끊이는 중간 중간 위에서 뜨는 거품을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미처 제거 되지 않은 첨가물을 없앨 수 있습니다.
◉ 과자. 빵류 - 과자는 줄이고 사더라도 묶음과자나 대형 과자는 피해야 하며 이것저것 많이 사는 것은 절대금물입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은 양의 식품 첨가물을 섭취하게 되므로 가급적 적게 사고, 적게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음료수 -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줄이고, 깡통보다는 유기용기에 담아진 것을 골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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