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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황사에 대한 관리 |
| 작성자 |
의무실 |
작성일 |
2009-04-24 |
조회수 |
7605 |
1. 황사의 정의
주로 중국 북부의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중에 확산되어 하늘 높이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모래먼지를 말한다.
2. 원인
봄철에는 겨울내내 얼어 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 부서져 부유하기 쉬운 크기의 모래먼지로 발생된다. 여름에는 강수도 있고, 가을까지는 땅에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모래먼지가 묶여 있지만 겨울을 지나면서 부터는 모래먼지가 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황사의 고향인 유라시아대륙의 중심부는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고, 물과 식물이 부족해 모래바람이 항상 일어나고 있지만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에 주로 영향을 주는 시기는 대규모가 황사가 발생하는 봄이다. 우리나라에도 황사가 일년중 주로 봄철(4월)에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3. 황사의 영향
- 태양의 빛을 차단시키고 빛을 분산시킨다.
- 지구대기의 열 수지에 영향을 미친다.( 복사열 흡수로 냉각 효과)
- 구름 생성을 위한 을결핵이 증가된다.
- 산성비의 중화로 산성토양의 중화현상이 발생된다.
- 해양 프래크톤에 무기염류를 제공하여 생물학적 증가 추세를 보인다.
- 농작물, 활엽수의 기공을 막아 광합성작용을 방해하여 식물 생육의 장애를 일으킨다.
- 호흡기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하여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 안질환 유발, 특히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다.
- 빨래, 음식물 등에 침강, 부착하여 오염시킨다.
- 항공기 엔진 손상 및 이착륙시 시정의 악화로 인한 사고발생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 반도체 등 정밀 기계 손상 가능성 증가시킨다.
4. 황사로 인한 질환
- 기관지천식 및 기관지질환
우선 공기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정상적인 사람도 호흡이 곤 란해지고 목이 아프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결핵환자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 곤란과 증세가 악화 될 수도 있다.
- 알레르기성 비염
황사 자체가 알러젠(allergen)이 되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세가 유발되기도 한 다.
- 안질환
황사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극성 결막염과 건성안이 일어날 수 있다. 눈이 가렵고 눈 물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고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 주 증상이다. 외출할 경우 보호 안경
끼고 귀가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함부로 자가 진단해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 피부질환
황사와 꽃가루, 먼지로 인한 아토피 피부질환, 그 외 피부질환을 일으켜 가려움과 따가 움, 발진이 생길 수 있다.
5. 황사 발생시 건강생활 수칙
- 외출시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면 상당부분 걸러낼 수 있다.
-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한다. 황사시 미세한 먼지 뿐 아니라 각종 중금속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 면역성이 약한 아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속에 묻어있는 미생물이 일반인에 게는 별다른 해가 안되지만 면역성이 떨어진 이들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집안에서는 걸레질을 평소보다 자주하여 날아든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한다.
- 외출시에는 피부보호를 위해 크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된 다.
- 외출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한다.
- 공기가 많이 건조할 때에는 가습기를 틀어 습도 조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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